2025년 1월 1일부터 동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 철도는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길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동해안을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해주는 중요한 교통망이 될 것입니다.
ITX-마음 노선
2025년 1월 1일부터 ITX-마음 열차가 부산과 강릉을 하루 8회 왕복하며 연결합니다.
부산에서 강릉까지는 약 4시간 50분이 걸리며, 포항에서 삼척까지는 1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또한, 동대구에서 강릉을 잇는 구간에는 ITX-마음 (하루 왕복 2회)과 누리로 열차 (하루 왕복 6회)가 하루 왕복하며 운행되고, 2025년 말에는 KTX-이음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ITX-마음 시간표
2025년 1월 1일부터 운행하는 ITX 마음 동해선 열차 시간표는 다음 파일을 다운로드 하셔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해선 개통으로 부산·울산, 경북, 강원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지역 간 여객·화물 수송이 원활해지면서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 탄생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TX-마음 차량
ITX-마음 차량은 4량과 6량 열차가 있으며 4량 편성 기준, 휴대물품보관소, 일반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및 휠체어 보관소, 자판기, 수유실, 기저귀교환대 등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ITX-마음 동해선 열차는 아래 링크를 통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레츠코레일 LetsKorail
한국철도공사, 레츠코레일, 승차권 예매, 기차여행상품, 운행정보 안내
www.letskorail.com
ITX-마음 동해선 개통으로 기대되는 변화
지역 경제 활성화 동해선 개통은 부산, 울산, 경북, 강원 등 여러 지역을 일일생활권으로 연결하여, 지역 간 여객과 화물 수송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특히,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의 탄생을 예고하며 지역 경제의 상호 연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 동해선의 개통은 동해안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울산, 포항, 울진, 동해, 삼척 등에서 추진 중인 수소, 원자력, 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벨트를 연결하여, 에너지 산업의 발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 산업의 활성화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동해안 지역의 관광 산업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선을 타고 동해안에 도달하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명소들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삼척 죽서루, 강릉 경포대, 울진 망양정 등 동해안의 숨겨진 여행지들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질관광의 확산 내년에는 동해안의 일부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동해선 열차를 타고 동해안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는 '지오투어리즘'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지에는 29개의 지질명소가 있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