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패스 제도가 한층 개선되어 다자녀 가구를 위한 특별한 혜택이 추가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위한 환급률 상향 조정이 이루어져, 이번 글에서는 K-패스 제도의 주요 변화와 그 혜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K패스 다자녀 유형 할인 혜택
기존의 일반인 환급률보다 최대 30%p까지 높은 비율로, 다자녀 가구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30%, 3명 이상인 경우 50%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3명 이상인 A씨(40세)가 1500원짜리 대중교통을 60회 이용했다면, 기존 환급에 비해 2만 7000원의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의 다자녀 가구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패스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My 메뉴 다자녀 정보'에서 실시간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다자녀 혜택의 자세한 신청 방법은 K-패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 K패스 혜택 변경 사항
2025년 1월 1일부터 K-패스 지급 기준이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일 횟수 제한 없이 적립이 됐었지만,
2025년 1월 1일부터는 1일 최대 2회까지만 적립되며,
2회 초과 이용 시 이용금액이 높은 순서로 최대 2회까지 지급합니다.
또한,
2025년부터 신규 지자체가 추가됩니다.
★ 25년도 신규 참여 지자체 :
- 전북특별자치도 8개 지자체(김제, 고창, 부안,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 전라남도 5개 지자체(고흥, 곡성, 함평, 화순, 장흥)
- 경상북도 3개 지자체(문경, 고령, 성주)
- 강원특별자치시 5개 지자체(속초, 평창, 철원, 화천, 인제)
K패스 카드사 확대
기존의 11개 카드사에서 13개 카드사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카드 종류도 기존 27종에서 32종으로 증가해,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발급 및 카드이벤트는 K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K-패스는 기존의 일반, 청년, 저소득층 외에도 다자녀 가구를 위한 환급률을 신설했습니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하루 최대 2회, 월 최대 60회까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 등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제도의 변화는 단순히 교통비 환급을 넘어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K-패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평균적으로 월 1만 8000원의 환급을 받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평균 6.3회 증가했습니다.
이번 다자녀 가구의 환급률 상향 조정은 많은 가구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K-패스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