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동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병원을 가야할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명절 기간 동안 병원과 약국의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원과 응급의료 기관을 찾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설연휴 문 여는 병원 찾는 방법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갑자기 아프다면 어떻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응급의료포털(E-Gen) 이용: 인터넷 검색창에 ‘응급’을 검색하고, 응급의료포털(E-Gen)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가까운 병원과 응급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문여는 병의원·약국 검색-일반 | E-GEN통합홈페이지
문여는 병의원·약국 검색-일반 | E-GEN통합홈페이지
병의원·약국 비상진료 검색 반드시 전화로 진료시간 확인 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상진료 병의원,약국 안내는 123·119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www.e-gen.or.kr
네이버 및 카카오 지도 앱 활용: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앱에서 ‘응급진료’, ‘명절진료’ 탭을 클릭하면 설 연휴 기간 동안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1월 25일(토) 0시부터 제공됩니다.
또한, 119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를 통해 실시간으로 응급의료기관과 진료 가능한 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연휴 문 여는 병원 증가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일 평균 1만 6815개소의 병원과 약국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61.6%, 추석 연휴 대비 92.3% 증가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설 당일인 29일에 병·의원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병원과 약국에 대한 가산지원도 확대했습니다.
설 연휴 가산 지원: 설 당일에는 공휴가산 20%에 3배인 60%를 추가 지원하며, 병·의원은 9000원, 약국은 3000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또한, 정부는 지역별 의·약사회를 통해 협조를 요청하고, 각 지자체와 함께 문 여는 의료기관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설연휴 산모 및 신생아 진료 지원 강화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진료를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산과·신생아 전원·이송 전담팀을 운영하고, 시·도별로 NICU(신생아 중환자실) 확보를 협조 요청하여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설연휴 응급실 운영 지원
설 연휴 동안 많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을 수 있어 과부하가 우려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응급의료기관 413개소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각 기관마다 담당관을 지정하여 의료 상황을 24시간 점검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정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중증도별 환자 현황과 병상 가동률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각 보건소별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문 여는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갑자기 아프거나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기면, 응급의료포털과 지도 앱을 통해 문 여는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증 질환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원을 이용하여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각 병원의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응급의료 체계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 보내세요.